반찬 만들기
무절이기
무 큰 거 세 개 기준으로 무를 씻고 껍질을 감자칼로 깐다. 무크 기는 큼직큼직하게 썰어놓는다. 깍두기 무를 절일 때는 굵은소금과 뉴슈가가 조금 필요하다. 깍두기 담을 때 사이다를 넣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사이다는 안 넣고 뉴슈가를 넣겠다.
깍두기에는 설탕을 안 넣는 것이 좋다. 깍두기 국물이 좀 질어진다고 할까. 그게 좋다면 설탕을 넣어도 무방하다. 나는 일단 굵은소금과 뉴슈가를 넣는다. 무세개 기준으로 두 주먹 넣는다. 뉴슈가도 넉넉히 한 스푼 정도 넣는다. 뉴슈가를 생가보다 많이 넣으면 너무 달달하게 되니 취향껏 넣는다.
굵은소금과 뉴슈가가 아래쪽 무까지 잘 스며들게 한번 뒤집어준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 절이기 시작한다. 중간에 한번 위아래를 바꿔주고 무를 한번 맛본다. 짜지 않게 되면 된 것이다. 무가 절여지는 동안 믹서기에 밥 한수저 마늘 한 수저 양파 한 개 무를 절인 물을 백미리 정도 넣어주고 갈아준다.
양념 섞기
무가 다 절여졌다면 깍두기를 담을 그릇에 잠시 무를 건져두고 남은 물은 잠깐 모아둔다. 빈 큰 대야에 고춧가루와 까나리액젓 매실액을 취향껏 넣길 바란다.
그리고 새우젓도 한수저 넣어준다. 새우젓과 고춧가루가 잘 섞이게 조물조물 잘 섞어준다. 빨간 김치 양념이 됐다면 절인 무를 쏟아 같이 버무려준다.
버무리기
버무리면서 고춧가루가 부족하면 더 넣으면서 버무려준다. 싱겁다면 액젓을, 달달한 걸 원하면 뉴슈가를 엄청 조금 넣는다. 이렇게 하면 보통 정도는 훌쩍 넘는 깍두기 맛이 탄생한다. 완성이 됐다면 김치통에 담아 실온에 하루 이틀 내어놓는다.
고기랑 먹으면 맛난 대파 김치
대파를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가른 뒤 먹기 편한 크기로 자른다. 대파를 통으로 담는 사람들도 많지만 나는 반을 자른다. 통으로 먹는 건 조금 부담스러워서이다. 나는 따로 대파를 절이지 않고 고춧가루와 까나리액젓, 올리고당으로 간을 맞췄다.
대파를 절이지 않아서 간은 좀 짭짤하게 맞춘다.
그런 뒤 대파와 버무려준다. 그냥 바로 먹으면 대파의 매운맛이 강하지만 좀 숙성이 되면 삼겹살하고 먹기에 좋은 맛이 된다. 익어서 대파의 매운맛도 사라지고 삼겹살의 느끼함도 사라진다.
파김치
파김치는 쪽파 다듬는 게일이다. 쪽파만 다듬으면 파김치 80프로는 이미 끝난 거다 쪽파를 다듬고 물에 씻는다. 그사이 양념을 섞어둔다. 고춧가루와 매실액, 멸치액젓을 취향껏 넣고 섞는다. 올리고당이나 설탕을 넣어도 된다. 쪽파라 맵기 때문에 양념은 살짝 달달하게 만들면 좋다.
쪽파를 양념과 잘 버무려준다. 당근이나 깨를 넣고 싶다면 당근은 채를 썰어 넣고 깨는 취향껏 넣으면 된다. 통에 담을 때는 먹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방향을 잘 잡아서 넣는다. 쪽파김치도 그냥 먹으면 매우 속이 아프기 때문에 익혀서 먹어야 한다. 실온에 하루 이틀 정도 내놓으면 거품이 날것이다. 익고 있는 과정이다.
이렇게 파김치 담는 법이 종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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